러닝 챌린지

2025년 러닝챌린지

99duuk 2026. 4. 2. 17:00

 

 
24년 10월,
2024.11.06 - [러닝 챌린지] - 2024년 10월 러닝 챌린지

2024년 10월 러닝 챌린지

2024년 현황입니다.    10월은 간당간당하게 100킬로를 채웠읍니다.  러닝붐으로 달리는 사람이 많아져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반드시 건강해집니다.      이 기세를 몰아어제보다 나

99duuk.tistory.com

 
매달 이렇게 기록을 남겨두려 했는데 

딱 11월부터 곧바로 달리기를 멈췄다. 
회사일 때문이었는지 아님 걍 런태기였던건지..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25년 3월 3일이던가.. 
어린이대공원에서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3k 달리고 죽을 뻔 했던 것 같다..
그때부터 슬슬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여름

그리고 본격적으로 6월부터 180k 정도씩 마일리지를 늘렸다. 
당시 몸상태로는 급격히 늘렸던 편이라 내내 온갖 하체 부상을 달고 살았다. 
가장 불편했던 건 씬스프린트였다. 이때는 오로지 종아리로만 달렸다. 
모든 데미지가 종아리에 쌓였다. 일주일에 반은 절뚝거렸다. 
 
가장 더웠던 여름에 가장 재밌게 달렸다. 
이때는 달리기만 하면 산책하는 개마냥 실실 웃음이 나왔다. 
달리는게 젤 재밌었던 시기였다. 더 달리고 싶었는데 회복 속도가 쌓이는 데미지를 좇아가질 못했다.
억지로 참았던 기억이 난다. 이때는 달리기 때문에 술 생각도 없었다. 
 
가까운 곳에서 대회가 열려서 갈만한 대회는 보이는대로 다 신청했다.
 
 
 

가을

재밌게 달리다보니 기록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 
한창 오만해지던 참이었다. 
11월 16일 MBN 하프에서 1시간 30분을 목표로 했는데, 
뛰고 보니 1시간 26분대였다. 대체 어떻게 한건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이대로만 달리면 나 조만간 서브3 하겠다. 뒤졌다 세상아.. 거렸다.......
 
그리고 장경인대 부상이 찾아왔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했던 23년에도 장경인대 덕분에 두어달을 제대로 달리지 못했었다.
그때 통증의 원인은 중둔근이었다. 중둔근만 풀어줬더니 몇주만에 다시 달릴 수 있게 됐었다.
이번 장경인대도 중둔근 때문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둔근 스트레칭이나 몇주하면 괜찮겠거니 별 걱정을 하지 않았다.
10k 달려보니 좀 괜찮아졌군. 내일은 하프 뛰어야지~ 하고서 뛰면 15k에서 장경인대 통증이 도졌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갔다.
 
좀 괜찮다 싶어서 달릴 때마다 매번 다시 다치니까 그 재밌던 달리기가 쬐끔씩 두려워(?)졌다. 
달리면=아프게될거다. 파블로프의 개마냥 달릴때마다 또 아플까봐 몹시 쫄아있었다. 
덕분에 달리는게 점점 재미없어졌다. 
 
 크리스마스 기념 25k 달리고 싶었는데
달릴 수가 없어서 바틀링에 앉아 맥주를 마셨던 기억이 난다.
 
 



25년의 달리기를 돌아보고 한마디로 요약하자면.."와 진짜 달리기 개꿀잼 !!!!!!!"


'러닝 챌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6년 4월 러닝 챌린지  (1) 2026.04.30
2026년 1,2,3월 러닝 챌린지  (0) 2026.04.02
2024년 10월 러닝 챌린지  (1) 2024.11.06